제주도 줄 서서 먹어야 하는 맛집 리스트 3탄 - 제주 서귀포 맛집

제주도에 가면 꼭 가야 하는 줄 서서 먹는 식당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애월읍 근처에 숙소를 예약하신 분들을 위해 애월읍 근처에 있는 줄 서서 먹는 식당 세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주도 줄 서서 먹어야 하는 맛집 리스트 3탄 - 제주 서귀포 맛집

제주도 여행을 계획을 하고 숙소를 정할 때 보통은 제주 국제공항, 애월읍, 서귀포시, 우도 인근으로 숙소를 예약을 합니다. 만약 지역별로 줄 서서 먹어야 하는 핫한 맛집을 알고 있다면 제주도 여행에서 맛집을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을 거 같아 이렇게 포스팅을 시작했습니다.

 

삼신할망밥상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서성일로 180
영업시간 : 08:00-20:3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연중무휴)
메뉴 : 삼신할망밥상 정식 60,000원 (3~4인 기준), 삼신할망밥상 2인 세트 40,000원, 순살 갈치조림(대) 55,000원 

삼신할망밥상

제주 현지 손님들에게 알려진 맛집이었으나 지금은 전국으로 유명한 맛집으로 알려진 삼신할망밥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주 맛집 삼신할망밥상의 메인 메뉴는 삼신할망밥상 정식으로 삼신할망밥상 정식에 포함되어 있는 순살 갈치 튀김은 제주 은갈치를 순살만 포를 떠서 튀김으로 만들어 뼈 하나 없는 순살 갈치 튀김을 맛볼 수 있고, 시래기고등어조림은 겨울에 맛있는 제주무우청을 수확하고, 손질해서 일년내내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제주고유 음식 빙떡과 제주 보릿살로 지은 보리밥, 각종 산나물 장아찌는 28년 오랜 식당 노하우로 만들어진 양념을 사용해서 만들어서 정말 신선하고 서울에서 맛볼수 없는 그런 맛입니다. 삼신할망밥상의 음식들은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어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느낌이 나고 밑반찬 하나하나가 모두 식감도 좋고 맛있어 계속 리필을 하게 만듭니다.  참고로 점심시간에는 현지 손님들이 너무 많아 기다리셔야 합니다. 넓은 주차장을 겸비하고 있어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ADD

공천포식당 (물회)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로 89 공천포식당
영업시간 : 매일 10:00 - 19:30 (목요일 휴무)
메뉴 : 전복물회 15,000원, 한치물회(냉동) 12,000원, 전복회덮밥 15,000원, 전복죽 10,000원, 고등어구이 12,000원

공천포식당-한치물회-전복물회-전경

공천포 앞바다를 바라보면 식사를 할 수 있는 공천포 식당을 소개합니다. 공천포식당은 물회로 유명한 식당인데 이곳의 물회는 서울에서 먹는 물회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공천포 식당의 물회는 100% 된장 베이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구수하지만 깔끔한 맛을 자아내는 물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 분명 호불호는 갈릴 수 있으나 자극적인 음식을 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좋아할 만한 음식점입니다. 지금은 무슨 연유인지 이전에 팔던 메뉴들이 많이 사라진 상태이지만 전복물회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물회를 맛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고씨네천지국수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중앙로79번길 4
영업시간 : 토요일-목요일 10:00-20:00 (15-17시 브레이크타임/매주 금요일 휴무)
메뉴 : 멸고국수(멸치고기국수) 8,000원, 비빔국수 8,000원, 멸고해장국 8,000원, 멸치국수 6,000원, 수육 12,000원

고씨네천지국수-멸고국수-수육-비빔,멸고,수육

제주 현지인에게도 유명한 고씨네천지국수의 맛을 보기위해서는 최소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맛볼수 있습니다. 그만큼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한 제주 맛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테이블링어플을 활용하면 미리 줄서기가 가능해 미리 줄서기 하시고 대기시간이 다가오면 매장에 가 기다리시면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고씨네 천지국수에 대표메뉴는 멸고국수로 멸치육수와 고명으로 속이 야들야들한 고기가 푸짐하게 얹어 나오고 국물은 시원하면서 담백한 맛으로 전날 술을 마셧다면 멸고국수국물만으로도 충분히 해장이 가능할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고씨네천지국수에서 빠질수 없는 메뉴중 하나가 수육인데, 국수집이라 별 기대 없이 수육을 시켜먹고 놀랐다는 손님이 한둘이 아니라고 합니다. 고씨네천지국수의 수육은 두툼한 고기 두께에 속은 촉촉하고 야들야들해 입안을 즐겁게 만드는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