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김포 양촌에 위치한 도시 캠핑장인 캐빈하우스를 다녀왔습니다. 캐빈하우스는 생긴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듯한 도시 속의 캠핑장이며, 캠핑장에 고기와 장비와 식기 등 모두가 준비되어 있어 맨몸으로 가더라도 바비큐와 술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음식가격은 마트보다는 비싸긴 하지만, 내부가 깨끗하고 깔끔해서 지방으로 멀리 가기 어려우신 분들께는 적당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캐빈하우스를 다녀온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캐빈하우스
위치 : 경기 김포시 양촌읍 듬박로 96-36 캐빈하우스
영업시간 : 평일 17:00 - 21:00 (월, 화 휴무) / 주말 11:00 - 22:00
예약 : 네이버 예약 가능, 0507-1350-9636
메뉴 : 삼겹살, 목살, 돼지등갈비, 새우, 밑반찬, 파채, 소주, 맥주, 음료, 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지난 토요일 네이버에서 캐빈하우스를 예약을 하였습니다. 예약 타임은 하루 세타임으로 정해져 있으며, 첫 타임은 11:00~14:00, 두 번째 타임은 15:00~18:00, 세 번째 타임은 19:00~22:00입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시며, 항상 미소를 잃지 않으신 것이 인상이 깊었습니다.
저희는 어른 넷이서 3살 아이, 10개월 된 아기를 데리고 캐빈하우스를 방문하였고, 등갈비, 목살, 삼겹살, 새우, 반찬, 소주, 대여비, 숯 등을 포함하여 총비용 20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술을 구입하면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담아 넣어주시기 때문에 술을 시원하게 마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외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기구들이 소소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듯합니다.
캐빈하우스에서 센스 있다고 느낀 부분은 화로에서 고기를 구운 뒤 불판에 옮겨서 데워가면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화로에서 고기를 굽고 접시에 담아 고기를 먹다 보면 고기가 식기 마련인데, 이 부분을 고려해서 불판이 준비되어 시간이 지나도 따뜻한 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평일에는 인당 만원씩 지불하면, 외부음식도 반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럴 경우 집기는 따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숯은 제공되나 만원에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합니다.
여기까지 김포 양촌에 도시 캠핑장인 캐빈하우스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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