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는 15일 자 기사에 '낙상 사고 후 김 씨의 첫 외출 모습을 포착했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더팩트는 누군지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검은 벙거지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검은 선글라스와 검은 마스크로 얼굴 전체를 가린 사진을 보도하면서 '김혜경 씨는 15일 오후 일반인이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검정 망토와 검정 모자, 검정 선글라스에 마스크까지 착용하고'라며, 사진 속 인물이 이 후보의 배우자라는 뉴스를 유포했습니다. 이에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팩트체크'를 통해 "더 팩트 보도 '[단독] 이재명 부인 김혜경 씨 깜짝 벼 신, 낙상 사고 후 첫 외출 포착' 가짜 뉴스에 대한 사실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선대위는 "과잉 취재가 예상돼 수행원을 다 가려서 내보냈다. 더팩트에서 보도된 사진은 김 씨의 아닌 수행원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더팩트는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관계자 확인을 거쳐 해당 인물이 후보자의 배우자가 아님을 밝혔으나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보를 고수하고 있다"며 "해당 기사는 댓글 9,465개가 달리는 등 가짜 뉴스 확산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덧 붙여 " 더팩트의 차량 4대, 기자 5명의 투입은 스토킹에 준하는 과잉 취재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더팩트는 과잉 취재라는 지적에 대해 "기다렸다가 당에서 운영하는 차가 와서 김 씨가 나온 것을 찍었을 뿐이고 더 취재하려고 갔는데 우리가 쫓아간다고 문제 삼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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