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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호텔시리우스 실내수영장 3대해녀의집해물라면 쇠소깍 카약 SM3 전기차충전소

by JNLC 2021. 8. 6.

제주도 여행 하루가 지나고 2일차가 되었어요. 오전 9시쯤 기상해서 저희부부는 호텔 내 10층에 위치한 실내수영장에 들렀어요. 와이프가 임신후에 좋아하던 서핑과 웨이크보드를 즐기지 못하고 있어서 수영으로 그 기분을 대신하기로 했어요.

제주도여행 2박3일 (2일차)
제주호텔시리우스 실내수영 (09:00 -10:00)
3대해녀의집 해물라면 (12:30 - 13:30)
쇠소깍 카약 예약 (14:30)
쇠소깍 명장 빵 (15:30 - 16:40)
쇠소깍 카약 (16:40 - 17:30)
SM3 AC3상 전기충전소 (18:00 - 19:00)

10층으로 올라와서 인당 2천원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수영장으로 들어왔어요.

아직 시간이 이른시간인지 사람이 많지 않더라구요. 저희는 객실에서부터 옷을 갈아입고 와서 따라 탈의실을 들르지 않았어요.

남는 베드를 찾는데 끝부분 두개가 남아있어서 끝자리로 이동했어요. 그리고 사진도 찍고 수영을 즐겼어요. 와이프는 오랫만에 물에서 노니깐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한시간정도 수영을 즐기고 저희는 방으로 가서 외출준비를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3대해녀의집으로 출발했어요.

가는 길.. 하늘을 보니 너무 이뻐서 사진으로 남겼어요. 제주도의 하늘은 서울에서 보기 힘든 하늘이라 구름도 이쁘고 하늘색도 너무 이쁜거 같아요.

이 제주스러운 풍경들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죠?

호텔에서 약 한시간 가까이 달려서 도착한 3대해녀의집..
원래는 바다를 보면서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너무 더워서 실내에서 먹기로 했어요.

실내를 보니 손님이 몇팀 있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문어해물라면을 주문했어요. 사장님께서 4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셔서 저희 부부는 밖에서 바다를 구경하기로 했어요.

바다냄새도 좋고 풍경도 너무 이뻐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작업을 했어요.

임신후 처음으로 제대로 된 둘만의 여행이라 너무나 좋아하는 와이프..

주문한지 40분쯤 지나서 음식이 나왔어요. 앞에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리는 팀이 많아서 좀 오래 걸린듯 해요.

일단 비주얼은 나쁘지 않아 보여요..

접시에 담아 맛을 봤어요. 그 맛은 … 솔직히 “와~ 대박” 이런 맛은 아니에요. 이 라면은 야외에서 바다 보면서 먹어야 할거 같아요. 그냥 라면에 해물 넣고 끓인 맛이에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점심식사를 끝내고 카약을 타기위해 쇠소깍으로 향했어요.

3대해녀의집에서 쇠소깍까지 한 40분쯤 걸리는거 같아요. 도착해서 매표소로 향했어요. 쇠소깍에 카약 매표소는 두군데가 있는거 같아요. 저희는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했어요. 앞에 줄이 길어서 두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길래 전기차충전소를 찾아봤어요.

참고로 쇠소깍주차장전기차충전소가 있지만 노후되서 교체준비중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찾은곳은 근처 효돈동주민센터 인데요.

하지만 이미 다른 분이 충전 중이시네요. 하는수 없이 다시 쇠소깍으로 향했어요.

쇠소깍에 가면 꼭 가야 한다는 쇠소깍빵명장을 들러서 맛을 보기로 했어요.

쇠소깍빵명장에 들어가서 먹을 빵을 고른뒤에 음료를 주문했어요.

쇠소깍빵명장의 빵은 맛있어요. 하지만 평이 좋아서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기대한 만큼의 맛은 아니였어요.

어느새 시간이 다 되었어요. 자 카약을 즐기러 가볼까요?

카약을 타는곳에 가면 물놀이를 즐기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풍경도 너무 이뻐요. 하늘도 너무 이쁘고요.

차례가 되어 저희 부부도 카약에 몸을 실고 노를 저었어요. 처음에는 생각보다 노를 젓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물도 많이 튀고요. 그런데 노를 젓다보면 익숙해져서 젓기 편해져요.
배를 타는 시간은 약 20분이에요.

카약까지 즐겼으니 저녁을 먹으러 중문색달통갈치로 이동할거에요. 가는길에 충전소를 들려서 전기차충전을 하려고 해요. 요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 포스팅에 중문색달통갈치와 수목원야시장을 하려고 합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재주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포스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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