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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임신 24주 증상, 태아의 크기와 엄마의 증상

by JNLC 2021. 7. 26.

와이프가 임신한 지 24주가 지났습니다. 오늘은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사진을 찍기로 예약되어 있어 아내와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했습니다. 임신 24주쯤 되면 태아의 크기는 31cm 정도 되고 몸무게는 620g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 태아는 하루의 생활 패턴을 만들어나가는 시기라고 합니다. 이 시기에 태아는 엄마의 생활 패턴을 따라갈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생색기가 발달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남아의 경우 복부에 있던 고환이 아래로 내려오기 시작하고 여야의 경우 자궁이 만들어지고 기초적인 난자를 갖춘 난소가 형성되는 시기라고 합니다.

 

임신 24주 엄마의 증상

임신 24주쯤 되면 엄마의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혈관이 팽장해서 자주 코피가 나거나 잇몸이 붓고, 상처가 쉽게 난다고 합니다. 특히 잇몸 관리에 소홀하면 임신성 치은염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치은염이란 잇몸에 생긴 염증을 의미하는데 치은염으로 높아진 혈액 내 염증 수치가 혈관을 타고 태아에게 전해지면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때문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임신 중기에는 치과 치료를 받기에 안전한 시기이므로 임신 중기에 스케일링과 같은 예방 치료를 받아두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한방이 초음파 사진

매번 초음파 사진을 찍을 때마다 얼굴을 안보여 줘서 머리만 보거나 몸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만 확인 가능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잠시나마 얼굴을 확인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한방이의 입술은 저를 닮아서 도톰하고 코는 와이프를 닮아 오똑해서 꼭 안젤리나 졸리를 연상케 하는 얼굴이였습니다. 확실히 임신 24주차에 접어드니 이목구비가 들어나는거 같습니다.

24주차초음파사진-왼쪽사진-한방이코가보이는사진-중간사진-한방이입술과코나나오는사진-오른쪽사진-한방이도톰한입술이나오는사진
한방이 24주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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