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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강아지 펫보험 비교, 연령별 가격 알아보기

by JNLC 2023. 12. 11.

강아지 펫보험은 보험사마다 보장 내용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리고 강아지 연령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보험사 별로 보장 내용이 어떠한지, 연령에 따라 가격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최대한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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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입양하고 나서 펫보험을 들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그리고 어느 보험사 펫보험이 가격 대비 보장 내용이 좋은지 알아보고 싶으신가요? 저는 3년 전에 말티푸를 입양했습니다. 저 또한 말티푸를 입양했을 때, 보험을 들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6곳의 보험사의 보장 내용과 가격 등을 비교해 보고 보험을 가입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강아지 펫보험을 보험사 별로 보장 내용과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썸네일
뚜띠 사진

 

 

목차

     

    강아지 펫보험 보장 내용 비교

     

     

     

     

     

     

     

    펫보험은 보험회사 별로 보장 내용이 조금씩 상이합니다. 아래의 표는 펫보험의 보장을 보험회사 별로 정리해 놓은 내용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펫 종류와 나이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회사별로 펫보험의 보장 내용을 엑셀로 정리한 표입니다.
    회사별 펫보험 보장 내용

     

    제가 회사별로 비교 분석한 결과, 저의 경우 보장 내용은 동부화재의 '아이러브펫보험' 과 현대해상의 '하이펫보험'이 괜찮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보통 강아지의 수술 시 비용이 150~300만 원 정도인데, 수술 한도가 있다면 나머지 금액은 모두 자기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술이 수술마다 다르겠지만 입원을 요하는 수술이 많지 않을 거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간 통합으로 해주는 펫보험을 우선순위로 올렸습니다.

     

    동부화재는 연간 통합 2천만원 한도이며, 현대해상은 연간 통합 1천만 원 한도입니다. 그리고 동부화재의 '아이러브펫보험'은 수술 1회 시 최대 150만 원과 200만 원 중 선택가능했고, 현대해상의 '하이펫보험'은 수술 1회 시 최대 200만 원과 250만 원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펫보험 가격 비교

     

     

    다음은 펫보험 가격 비교표를 엑셀로 정리하여 캡쳐한 사진입니다.

     

    펫보험 회사별 가격 비교표
    펫보험 회사별 가격 비교표

     

    확실히 보장내용이 다른 만큼 현대해상과 동부화재의 펫보험의 가격이 다른 보험사보다 약 5천 원 정도 높았습니다. 저는 고민 끝에 현대해상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수술 1회 시 보장 가격이 현대해상이 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1년간 입원, 통원, 수술등으로 천만 원까지 사용을 안 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일뿐입니다. 분명 견주님마다 생각이 다를 거라 생각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강아지를 입양했을 때, 보험을 들지 말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강아지의 나이에 따라 보험료의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현대해상의 '하이펫보험'의 경우, 16년생 강아지와 23년생 강아지의 보험료 차이가 무려 4만 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1년이면 거의 50만 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펫보험, 꼭 필요한가요?

     

     

    우리집 강아지 '뚜띠' 여러 수술 후 사진입니다. 왼쪽 사진은 슬개골 탈구 수술 후 사진이며, 중앙의 사진은 척추 물혹 제거 수술 후 정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척추 물혹 제거 수술후 수술 부위를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집 강아지 '뚜띠' 여러 수술 후 사진입니다. 왼쪽 사진은 슬개골 탈구 수술 후 사진이며, 중앙의 사진은 척추 물혹 제거 수술 후 정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척추 물혹 제거 수술후 수술 부위를 찍은 사진입니다.

     

    펫보험, 꼭 필요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저의 대답은 'YES' 입니다. 견주님마다 생각이 다르시겠지만 저의 경우는 보험을 들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집 '뚜띠'의 경우, 3년 간 두 번의 수술을 하였습니다. 첫 번째 수술은 척추에 물혹이 생겨서 뒷다리에 힘을 주지 못해서 물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였고, 두 번째 수술은 '슬개골 탈구'로 인한 수술이었습니다. 첫 번째 수술비는 300만 원 정도 나왔고, 두 번째 수술은 190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재활치료등으로 100만 원 이상 들었습니다. 만약, 제가 보험을 들고 있지 않았다면 고스란히 목돈이 나갔을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펫보험을 들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어느 기사에서 보니 소형견의 70% 이상이 '슬개골 탈구' 증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슬개골 탈구'라 하여 무조건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심할 경우는 꼭 수술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집 '뚜띠'는 말티푸 소형견이기 때문에 만약을 대비해서 펫보험을 들기로 결정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 글은 광고성 글이 아닙니다. 전 단지, 펫보험을 들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저희 경험담이 도움이 될까 해서 몇 자 적은 것입니다. 펫보험의 가입 여부에 대한 결정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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