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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피해자고황예진1

데이트 폭력 피해자 故황예진씨 유가족 청원 오는 24일 종료.. 유가족 지하철 4호선 기관사 안내 방송 듣고 네티즌 오열..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지하철 4호선 기관사의 안내방송 듣고 오열할 뻔했다’는 한 네티즌의 글이 속속 공유되면서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글을 쓴 네티즌은 “오늘 퇴근길에 4호선을 탔는데 기관사분이 안내방송으로 가족이 얼마 전에 데이트 폭력으로 사망했는데 국민청원을 올렸으니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내용과 덧붙여 이런 안내방송이 불편하시겠지만 알릴 방법이 이것뿐이었다. 양해해 달라는 방송이었는데 방송을 듣고 너무 슬퍼서 오열할 뻔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건 요약 피해자인 25세 명지대 졸업생 황예진 씨는 지난 7월 25일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남자 친구 B씨의 신고로 119가 도착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환자실에서 3주를 버티다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남자친구 B씨는 숨진 ..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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